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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추2

추석을 맞아 다녀온 강화도 부모님댁 아니 가을이 오기는 하는 걸까요? 연휴 마지막날 강화도 부모님댁을 다녀오는데 너무 덥더군요. 한가위만 같기를 바래선 안되겠는데요? 이건 뭐...최고 기온이 서울 33도를 찍은 연휴의 마지막날이었습니다. 김치가 떨어져 간다고 찡찡대자 해놨으니 가져가라는 어머니의 말에 냉큼 강화도로 달려갔습니다. 이것이 아직 오전 10시 28도의 풍경입니다.  열무가 이제서야 조금씩 자라나고 있답니다. 밭고랑은 2개를 사용했죠.  아삭이고추가 연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뒤쪽은 가지고추가 있네요. 싹 다 따갈 예정입니다. 츄베릅....  가지는 몇개 없습니다. 2개만 따가도록 하죠.(3개 있었습니다.)  배가 달려있긴 한데 이렇게 더워서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조금 늦게 파종한 열무 중 자라나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구황작물인 콩.. 2024. 9. 19.
강화도 본가 여행과 매실 주 담그기 매년 요맘때쯤 매실이 익어가기 시작하면 강화도를 갑니다. 물론 이때만 가는 것은 아니고 봄,여름,가을,겨울 그냥 아무때나 가지만 이렇게 무언가가 익어 갈 시절에는 더욱 자주 가게 되죠. 가서 고기를 구워 먹거나 잘 익은 과일을 따먹는 재미는 직접 따서 먹어 봐야지만 알 수 있는 재미입니다.  살구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한 두주는 더 있어야지만 익는다고 하네요. 매실은 이미 다 익어서 술을 담궈 버렸는데 말이죠. 마당에는 고추와 가지가 주렁주렁 열리고 있습니다.  이제 막 열리기 시작하는 야들야들한 풋고추들은 따서 고추장이나 된장에 찍어 먹으면 풋풋한 한끼를 제대로 즐길 수가 있는 녀석들입니다. 물론 가을이 지나고 붉어지면 따서 잘 말려서 고추가루로 만드시기도 하지만 고추는 정말 자고 일어나..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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