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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추천도서15

우주와 인간에 대해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최근 투자에 관한 책들만을 읽었더니 뭔가 다른 책들이 읽고 싶어지더군요. 오랜만에 불광 스마트도서관을 뒤지자 이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좀 두껍긴 하지만 쉽고 재미있게 써져서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기자출신의 저자가 쉽게 써내려간 책으로 우주의 아주 아주 작은 점에서 시작해 우리 몸의 세포 하나부터 모든 것이 만들어지는 이야기들은 재미있게 써내려간 책입니다. 이 책은 불광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여했으며 서울전자도서관에서 전자책으로도 빌려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2020년 개정되어 신판으로 나오게 된 책인데 2003년도 버전에서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과학이란 20년이면 책 전체가 뒤바뀌어도 그런가보다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명왕성이 태양계였지만 지금은 더이상 태양계의.. 2024. 10. 16.
그리스 로마 신화 3 - 오뒷세우스.아이네아스 - 신화로 만들어진 여행기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고 있으면 이솝우화나 탈무드 같은 작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는 사랑 이야기가 많아 성인버전이긴 합니다만 신의 모습을 빌었다는 것을 빼고는 대부분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신화 3권은 트로이 전행 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긴긴 여행을 하게 되는 오딧세우스와 마찬가지로 트로이가 멸망 후 그곳을 탈출한 아이네아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말하자면 여행기록 같은 것인데요 여행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모험과 생사를 넘나드는 스토리여서 흥미진진하게 읽힙니다.  특히 중간에 오딧세우스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부분에서는 마치 아라비안나이트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오딧세우스는 여러 섬 여러 왕국을 들.. 2024. 10. 7.
설탕, 커피, 홍차 그리고 노예무역 - 설탕으로 보는 세계사 설탕으로 보는 세계사는 설탕으로 인해 벌어진 일을 간략하게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영국사에 조금 더 가깝고 설탕으로인해 벌어진(전적으로 설탕때문이었다고 말하기는 힘들긴 합니다.) 노예무역에 대한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영국이 노예무역을 폐지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무역도 막아섰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걸 설탕과 연관지어 설명하기도 합니다.이책은 불광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여해 읽었습니다. 두껍지 않은 책으로 세시간 정도면 충분히 읽을 수 있을만한 양입니다. 영국과 아프리카의 노예무역 그리고 카리브해의 사탕수수농장의 삼각무역을 중심으로 책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책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는 '설탕이 있는 곳에 노예가 있다.'가 될 것 같네요.책이 얇은 만큼 목차도 간단하네요목차프롤로.. 2024. 10. 2.
어떻게 미국은 부자가 될 수 있었을까? - 부자미국 가난한 유럽 최근 스마트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재미있는 책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도서관을 가지 않고도 전철역에서 아주 편하게 책을 빌려 볼 수 있어서 좋군요. 전부터 보고 싶었던 책인데 다행히 대여가 안되고 남아 있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불광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여해 읽었습니다.파리올림픽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에 대해 알아보거나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낭만의 도시 - 실제로 낭만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를 쓴 오헬리엉 루베르에 따르면 그다지 낭만적이지 않은데 영화같은 것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하니까요 - 아래에 쥐들이 들끓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있었죠. 제가 자주 보는 TV프로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도 나왔던 이.. 2024. 9. 26.
다른 나라들을 보고 한국이 가야할 길을 찾는다면 - '22개 나라로 읽는 부의 세계사' 이 책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도시와 나라를 넘나들며 부의 기원을 찾아 다닙니다. 부제는  '역사의 흐름을 지배한 7가지 부의 속성'이죠.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언제 부를 축척하고 그 부가 쇠퇴하게된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게 됩니다.  이 책은 서울전자도서관에서 대여하여 읽었습니다.작가에 대한 소개를 한번 보시죠. 나중에 인터넷판 신문에 나오는 칼럼도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목차가 굉장히 촘촘하게 잘 짜여져 있습니다.목차들어가며 부자 나라의 성공 비결을 찾아 떠나는 여행1장 질서 인류, 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다1 메소포타미아 황금시대를 연 인류 최초의 시장경제2 로마 발전국가 모델의 시초2장 개방 교역으로 형성된 번영의 벨트3 송나라 백성을 위해 국가 이념을 바꾸다4 이슬람 세계 동양과 서.. 2024. 9. 25.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이 책은 2021년 발간된 책입니다. 코로나를 막 지나면서 금리가 제로에 가까웠던 시점이라는 것을 먼저 이야기를 해야 되겠군요. 물론 그 이전 부동산이 폭등하던 시기에도 제로금리는 아니지만 금리가 꽤 낮았던 지점이 있었다는 것도 말씀을 드려야 겠군요.이 책이 나올때와 달리 제로금리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되풀이 되죠. 책 제목도 그렇습니다. 그러니 제로금리시대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이 책을 읽고 미리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경매와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자산 증식을 원하신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목차프롤로그 제로금리 시대, 투자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 왔다Chapter 1. 돈 벌고 싶다면 돈 공부가 먼저다가만히 있다가 ‘벼락거지’.. 2024. 9. 24.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인 시대 -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14, 55년의 기록'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이제는 개정판이 나와서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일들은 아마도 작가가 살아있다면 4~5년 쯤 후에 다시 개정판을 낼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장 가까운 시기의 일들은 기록만으로 남기고 판단은 후대의 몫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지만 당대의 사람이 당대의 일을 기록해 놓고 평가해 놓는 것도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이 되기는 합니다. 목차를 보시죠.서문: 위험한 현대사 프롤로그: 프티부르주아 리버럴의 역사체험 제1장 역사의 지층을 가로지르다: 1959년과 2014년의 대한민국 1959년 돼지띠 평등하게 가난했던 독재국가 불평등하게 풍요로운 민주국가 욕망의 위계 그라운드 제로, 그리고 욕망의 질주 제.. 2024. 9. 22.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속에서 그 의미를 찾아본다 - 거꾸로 읽는 세계사 베스트셀러중의 베스트셀러라고 할 수 있는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많은 분들의 대여한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11가지의 사건은 작가가 왜 이 사건들을 택했는지 이것이 왜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를 설명하는데 그의 사상과 문제의식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의 글솜씨는 사람을 빨아들이는 힘이 있습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한번 붙잡으면 손을 놓기 힘들 정도로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써 놓았습니다. 세계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추천해 드리고 싶군요.이 책은 불광역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대여했습니다. 목차를 한번 보시겠습니다.목차서문: 오래된 책을 다시 펴내며1 드레퓌스 사건: 20세기의 개막반역자 드레퓌스 | 피카르 중령이 찾은 진실 | 에..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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