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300x250

세계사12

설탕, 커피, 홍차 그리고 노예무역 - 설탕으로 보는 세계사 설탕으로 보는 세계사는 설탕으로 인해 벌어진 일을 간략하게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영국사에 조금 더 가깝고 설탕으로인해 벌어진(전적으로 설탕때문이었다고 말하기는 힘들긴 합니다.) 노예무역에 대한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영국이 노예무역을 폐지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무역도 막아섰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걸 설탕과 연관지어 설명하기도 합니다.이책은 불광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여해 읽었습니다. 두껍지 않은 책으로 세시간 정도면 충분히 읽을 수 있을만한 양입니다. 영국과 아프리카의 노예무역 그리고 카리브해의 사탕수수농장의 삼각무역을 중심으로 책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책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는 '설탕이 있는 곳에 노예가 있다.'가 될 것 같네요.책이 얇은 만큼 목차도 간단하네요목차프롤로.. 2024. 10. 2.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속에서 그 의미를 찾아본다 - 거꾸로 읽는 세계사 베스트셀러중의 베스트셀러라고 할 수 있는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많은 분들의 대여한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11가지의 사건은 작가가 왜 이 사건들을 택했는지 이것이 왜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를 설명하는데 그의 사상과 문제의식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의 글솜씨는 사람을 빨아들이는 힘이 있습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한번 붙잡으면 손을 놓기 힘들 정도로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써 놓았습니다. 세계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추천해 드리고 싶군요.이 책은 불광역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대여했습니다. 목차를 한번 보시겠습니다.목차서문: 오래된 책을 다시 펴내며1 드레퓌스 사건: 20세기의 개막반역자 드레퓌스 | 피카르 중령이 찾은 진실 | 에.. 2024. 9. 21.
역사서를 쓰는 사람들의 생각을 읽다 - 역사의 역사 유시민의 역사관련서 중 한권인 '역사의 역사'입니다. 역사를 기록한 사람들과 그들이 쓴 역사서를 읽고 분석해 써내려간 책입니다. 역사는 누가 어떻게 해석하고 글을 썼는지에 따라 후대에 알려지는 것도 다를 것입니다. 유시민이 쓴 나의 한국 현대사와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 현대사 부분은 전혀 다를지도 모릅니다. 아니 다른 이야기라는 것이 더 확실하겠군요. 그만큼 역사서를 쓰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이야기를 읽는 사람은 생각하면서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책소개‘국가란 무엇인가’ 이후, ‘역사란 무엇인가’를 묻다유시민과 함께 역사의 갈피를 찾다!『거꾸로 읽는 세계사』로부터 30년, 작가 유시민 글쓰기의 새로운 시작. 헤로도토스의 『역사』,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부터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까지 고대.. 2024. 9. 20.
중세 유럽사를 재미있게 보고 싶다면 바로 이책으로 - 중세 유럽인 이야기 이 책 '중세 유럽인 이야기'는 바이킹에서 시작해 프랑스와 영국을 넘나들고 종교와 전쟁을 엮으며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종교와 국가를 이야기하다가 나중에는 이탈리아로 이동해 예술과 지도까지 가며 이야기를 정리합니다. 대부분 이분의 책에는 '역사 에세이' 같은 별명이 붙기도 하는데요 마성의 글쓰기 실력이 발휘가 되어서인지 진짜 재미있어서 한번 잡으면 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몰입감이 대단합니다. 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저자에 대한 소개입니다. '유럽인 이야기'의 프리퀄이라고 소개해 주시긴 했지만 그 책과 별도로 생각하고 읽으셔도 전혀 무리없을 내용입니다. 프리퀄이 아니라 이게 본편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목차를 보시죠.목차 머리말 Part 1 바이킹의 시대: 파괴와 교류, 혁신이 교차하는 변방의 다이.. 2024. 9. 12.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잡학지식(알쓸신잡) - 히스토리아 예전 알쓸신잡이란 프로가 인기가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꽤 유명한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상식을 풀어놓는 그런 프로그램이었죠. 이 책은 여러 이야기들을 묶어 마치 알쓸신잡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다 보고나면 자신의 상식 수준이 엄청나게 높아짐을 느낄 수 있는 재밌고 좋은 책입니다. 그렇게 두껍지 않고 워낙 재미있어서 술술 읽히는 책이죠. 전에 소개해 드렸던 유럽인 이야기 라는 책을 쓴 저자의 책이기도 합니다. 카페에 앉아 혹은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돗자리를 깔고 여유롭게 상식과 즐거움을 주는 가벼운 책이 보고 싶을 때 읽기 좋은 책입니다. 다양한 주제에 흥미가 있을만한 이야기들을 분야를 가리지 않고 써 놓아 조금만 삐끗하면 정신줄 놓고 읽게 되는 마법을 부리는 글로 채워져 있습.. 2024. 9. 6.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3 - 근대의 절정, 혁명의 시대를 산 사람들 유럽인 이야기의 3번째 입니다. 부제가 '근대의 절정,혁명의 시대를 산 사람들' 이군요. 혁명의 시대에 대해서 여러가지 정의와 서적이 있지만 좀 더 학술적인 접근을 원하신다면 유명한 마르크스 사학자인 '에릭 홉스봄'의 '혁명의 시대' 라는 책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고 쉽게 접근하시려면 오늘 포스팅해 드리는 이 유럽인 이야기 3편이 최고의 선택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해적, 악당들의 반자본주의 유토피아 1. 대항해시대, 근대 해적의 시대 약탈허가증을 받은 민간업자┃해상 폭력과 도둑질의 소용돌이 속에서┃버커니어 윌리엄 키드┃버커니어에서 본격 해적으로┃윌리엄 키드의 보물은 어디에? 2. 바다의 무법자 해적의 전성시대 ‘국가에 대항’하는 바다의 무법자들┃바솔로뮤 로버츠, 해적 .. 2024. 8. 29.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2 - 근대의 빛과 그림자 1편부터 대단한 글로 순식간에 책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던 유럽인 이야기 1편에 이어 2편입니다. 서평에도 쓰여 있는 말이지만 역사는 인간을 중심으로 직조되어 왔으니 그 인물들을 중심으로 살펴 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이야기겠죠. 중세를 암흑기라고 하지만 근대에도 어둠과 빛은 공존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그 이야기를 한번 살펴 보도록 하죠. 목차 프롤로그 1장 카트린 드 메디시스, 프랑스 흑역사의 주인공 1. 신의 은총으로 왕비가 되다 메디치 가문의 재원, 프랑스의 왕비가 되다│왕비의 자격을 갖추어나가다│남편의 죽음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카트린│상복을 입고 권력을 행사하다 2. 프랑스 역사상 최악의 참극 악화일로로 치닫는 신구교 갈등│대재앙의 도화선이 된 결혼식│“다 죽여라, 국왕께서 명령하셨다!”│종교가 .. 2024. 8. 28.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 - 중세에서 근대의 별을 본 사람들 전 세계사쪽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요. 이 책은 구매를 한 것이 아니라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읽었던 책입니다. 전자책으로도 나와 있어서 서울전자도서관같은 곳에서 대출이 가능한데 책 소개에서 말하는 것처럼 중국의 역사서에 사마천의 사기가 있다면 유럽사에는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책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양으로는 사기를 따라갈 수 없지만 우리가 읽는 사기는 대부분이 요약본이거나 발췌본이니 그런 책들과 비교 한다면 결코 손색이 없거나 더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분의 다른 책들도 몇권 있는데 그건 또 다음에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고요. 일단 책에 대한 소개를 한번 보겠습니다. 책소개 놀라운 흡입력! 드라마틱한 전개! 재치 있는 해석! ‘근대를 읽는 역사 .. 2024. 8. 27.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