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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문지리535 - 식물원카페

by bigthing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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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잠깐의 힐링이 필요해서 파주를 다녀왔습니다.

 

파주에 다른 곳도 많지만 가장 유명한 곳은 헤이리와 첼시 프리미엄아울렛 ,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정도겠군요.

 

그 외에도 통일동산이라던가 오두산 전망대라던가 북한과 관련된 여러곳이 있는데 일산 정도까지만 넘어가면 차들이 거의 없어서 서울 북부에 사시는 분들은 왔다 갔다 하기 편한 곳인거 같아요. 

 

그중에도 오늘은 첼시를 가는 김에 핑계대고 다녀온 문지리535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한 15분 정도? 더 가면 되는 곳으로 차로 이동하니 오래 안걸리지만 사실 거리는 조금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위치는 카카오맵을 찍어보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일단 주차장이 꽤 넓습니다. 그래서 카페가 거의 꽉 차있어도 주차할 공간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전경 사진은 너무 더워서 들어가기 급급해서 못찍었구요. 다만 화장실이 카페에서 1층 들어가는 곳에 한군데라서 그건 약간 불편할 것 같습니다.(여자 화장실은 몇칸 정도 되는지 몰라서 판단 불가네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단 들어가면 주문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자리를 먼저 잡으세요^^ 1층은 아니지만 2~3층은 바깥을 구경할 수 있는 자리가 가장 먼저 찹니다.

 

제 뒷모습이 아닙니다.

 

이렇게 파란 논과 지나가는 차들을 하염없이 바라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좌석이 2층과 3층에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일찍 자리가 차니까 10시즈음 해서 가시는 거 아니면 포기하시거나 뒤에서 자리가 나기를 계속 노려보는 것이 정답이겠죠?

 

 

3층 내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깨끗하고 정갈해 보이죠? 자리는 넓고 시원해서 좋아요. 다만 저 문 바깥으로 가면 식물원쪽이기 때문에 약간 후덥지근한 느낌이 듭니다. 에어컨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저 식물원에 가까운 쪽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더라구요. 

 

3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양한 식물이 있는 진짜 식물원 같은 모습은 아닙니다. 그냥 빽빽하게 열대 식물들이 3층까지 자라고 있을 뿐이죠. 계단마다 엄청난 양의 화분이 있는데 통일성 있게 놓여 있긴 하더라구요. 말하자면 카페의 절반은 식물원처럼 절반은 카페처럼 꾸며놓은 곳이라서 애기들 데리고 오면 사진찍기 정말 좋겠더군요.

 

 

계단과 화분이 있는 길로 가서 천천히 둘러 보시면 됩니다. 둘러 보기만 하면 1분도 안걸리 거에요^^ 중간 중간에 사진찍기 편하게 의자들이 많이 있으니 사진도 찍고 돌아다니시면 됩니다. 자리에 앉아서 커피 먹다가 심심하면 내려와서 사진찍고 또 올라가서 커피먹고 멍때리고...그러면 좋지 않을까요?

 

 

오래 있을 생각이 있던게 아니어서 간단히 빵과 음료 2잔 먹고 나왔지만 내용물이 많이 들어있었고 음료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어요. 빵 종류가 많지는 않은데 식사용으로 가능한 빵들이 좀 많았고 파스타같은 요리들도 많아서 브런치하기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제 주말에 힐링을 했으니 또 힘내서 한주 열심히 일해야 겠네요.

 

다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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