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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위탁판매를 위한 간단한 지식

by bigthing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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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위탁판매라는 것이 언뜻 보면 쉬워보이지만 하다보면 꽤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배울 것도 무척이나 많고.

에휴...내가 이일을 왜 시작했지...

 

그리고 온라인의 세계는 생각보다 단순한데 그건 바로 검색어라는 겁니다. 말하자면 구글 트렌드나 각종 쇼핑을 위해 사람들이 쓰는 검색어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고 정해진 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 검색어를 찾고 뒤지고 세트를 맞추고 하는 것에 꽤나 시간을 쏟아서 배우고 체득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정말 고생만 하고 시간만 버리게 되는 결과가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내가 돈을 들이지 않은 그 모든 것들은 결국 아무런 이익도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무슨 말이냐 하면 광고를 하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무언가를 해도 나의 판매는 늘어나지 않으며 제자리 걸음을 할 뿐이라는 것을 깨닫지 않으면 언젠가 불같은 화를 내며 이 사업을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게 될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이 온라인 판매 시장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혹은 광고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를 이야기하는 사람은 거의 반 이상은 사기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전 생각하는데 오죽하면 미국에선 아마존에 대한 규제를 하겠다고 나서겠습니까? 왜 배민이나 요기요 같은 곳에 광고를 하면서 자신의 업체를 위쪽으로 올리려고 하겠습니까?

 

그럼 그런 광고의 문제는 떠나서.

 

그래도 최근에 배운 기초적인 강의를 기록해 놓을 겸 정리를 조금 해 놓자면.

 

우선 첫번째로 물건을 많이 올려야 한다는 겁니다. 아무리 못해도 5000개는 오픈마켓에 올려놔야 한다.(오픈마켓 하나 기준. 말하자면 지마켓, 옥션 1개) 물론 사업자를 여러개 가진 분들은 조금 다를 것이다. 사업자 1개당 5000개니까 모두 다른 상품을 올릴 필요는 없지만 겹쳐서 올린다고 해도 많은 숫자의 제품들을 올리면 결국 여러분의 제품들이 팔려 나갈 가능성이 많아 질 겁니다.(제 이야기가 아닙니다. 들은 내용을 정리하는 수준입니다.)

 

두번째로는 사계절용 제품을 60 ~ 70% 정도 계절성 , 이벤트 성을 30 ~ 40%로 올려야 한다는 겁니다. 매월 매 계절 필요한 물건들을 보고 각 달에 가장 많이 팔리는 물건들을 1개월 정도 각 계절에 팔리는 물건들을 2~3개월 정도 전에 올려야만 물건들이 판매가 되고 나간다는 겁니다. 그렇게 계절성, 이벤트성 제품을 구성하는 것이 바로 키워드 라는 것이죠.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 검색이 많은 제품들을 뒤지는 사람들을 위해 그런 물건들을 준비해서 팔아야 물건이 나간다는 뜻입니다. 당연하게도 소매점이라면 매일 나가는 우유나 참치캔 따위는 기본으로 깔아놓고 카네이션, 초콜렛 세트 이런건 이벤트가 있는 달에 혹은 있는 날에 맞도록 발주를 하고 준비해 놓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위탁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어차피 도매업자들이 다 준비해 주고 다 마련해 주는 그런 것들을 이용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우리는 제품이나 상세페이지에 신경쓰기 보다는 상품명과 검색어에만 신경쓰면 되는 거죠. 물론 그렇게 간단히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신경을 써야할 문제가 있습니다만(세금이라던가 하는...)

 

그리고 잘 팔리는 물건이 무엇인지를 보고 난 이후에 사입을 통해 한번 팔아 보면서 이익을 극대화 하고 그렇게 유통업자가 되어 가는 거겠죠.

 

아무리 생각해도 갈길이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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