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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이 어찌 같을 수 있을까?(2) https://crashable.tistory.com/48 삶과 죽음이 어찌 같을 수 있을까?(1)점심 때쯤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85세에 병원에 들어가 계신 아버지의 요양병원에서 전화가 올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는 하는데 간호사들이 아버지가 다른 분들과 싸우셨어요 라던가 뭔crashable.tistory.com 아버지를 응급실에 입실 시키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뒤 편하게 쉬지도 못하고 이리 저리 뒤척이며 고민을 하다가 잠이 들고 말았다. 잠이 잘 올리도 없었다. 복잡한 머리속과 무더운 날씨의 콤보는 사람을 힘들게 만들었지만 결국 피곤한 몸의 눈은 감겨지고 말았다. 고민이 많아서일까? 그리 오래지 않아 눈이 떠졌다. 새벽이었지만 시원하지 않은 밤공기에 몸에서는 눅눅함이 배어나오고 있었고 머리속은 여.. 2024. 8. 15.
인생이 계획대로 되는 일이 있을까? 주말 오후. 약속을 한것은 아니었지만 특정 스터디를 하는 사람들과 맥주를 한잔 해야겠다는 생각에 스터디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나는 다른 스터디모임이었고 나의 스터디는 끝이 난 상황이었다. 한시간...두시간...이정도로 오래 걸릴 일일까 싶은데 그 스터디 모임은 늘어지고 있었고 두시간 정도가 지나자 지친데다가 저녁시간이 한참을 지난 후라서 다른 동반자와 함께 그냥 길을 나서고 말았다. 물론 같이 식사를 한 분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의견을 교환했기에 크게 아쉬움은 없다. 그리고 그 스터디 그룹을 집을 가는 길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스터디는 세시간이나 진행되었었다고 한다.  사실 약속을 정확히 한 것도 아니니 세상 모든 일이라는게 생각대로만 되면 좋겠지만 그럴리가 없지 않을까? 모든 일이 생각이나 ..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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