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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그리스 로마신화 2 - 트로이아 전쟁 - 바이러스의 이름으로

by bigthing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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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으로 이루어진 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 2권은 트로이 전쟁의 이야기 입니다. 제목으로는 '트로이아 전쟁'이라고 되어 있죠. 마치 삼국지에서 적벽대전을 보는 느낌이 날 정도로 장대하고 거대한 이야기가 2권 내내 펼쳐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유명한 트로이의 목마가 나오는데요 컴퓨터 바이러스로 너무 유명해져 버렸죠. 

 

시작은 목동이 된 파리스의 심판으로 시작됩니다. 트로이를 멸망시킬거라는 신탁으로 목동으로 자라고 있던 파리스 앞에 3명의 여신이 나타나 황금사과를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 주라고 하죠. 파리스는 홀린듯 아프로디테에게 사과를 건넵니다.

 

아프로디테는 약속대로 스파르타의 메넬라오스의 부인인 헬레네를 파리스가 가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맞았을까요?

이제 그리스의 모든 연합국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트로이로 헬레네가 납치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모든 그리스의 전사들이 연합하여 트로이를 침공하려고 합니다. 그중에는 유명한 아킬레스건으로 유명한 아킬레우스가 있습니다.

 

거대하고 단단한 성벽때문에 연합군들이 공격했지만 성은 함락되지 않습니다. 신들이 만들어준 성벽(비록 사기를 당하긴 했지만)이니 얼마나 튼튼했을까요? 많은 이들이 죽고 다쳤지만 승리하지 못한채 시간이 지나던 그리스 연합군은 후퇴하는 척 하며 거대한 목마를 남겨놓고 가죠. 트로이는 이 목마를 전리품으로 생각해 성안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이제 결론은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입니다. 트로이는 다시 돌아온 연합군과 목마에 숨어있던 병사들의 합공으로 트로이가 함락이 되고 맙니다. 이 전쟁 후 집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같은 결론은 없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어려운 여정을 겪는 오딧세우스의 이야기와 트로이를 탈출한 자들의 보트피플의 이야기와 몇몇 단편선들이 3권에 펼쳐집니다.

 

오늘의 포스팅 웅장했던 이야기 그리스 로마 신화 트로이아 전쟁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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