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300x250

이북8

가치투자를 생각하신다면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세요 - 돈은 빅테크로 흐른다 책의 제목은 '돈은 빅테크로 흐른다' 이지만 영어를 직역하면 돈은 어디에 있을까(Where the money is?) 입니다.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많이 투자하고 있을까?겠죠. 빅테크에 투자하는것이 가치투자라다 라는 말은 잘못된 것 같지만 가치투자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면 이 생각이 틀렸다고 반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기업들의 PER등을 보면 빅테크 기업이지만 한국의 테크기업들에 비해서 낮은 경우가 많아 가치투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술이 있어서 해자가 있지만 시장이 커지는 사업분야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바로 가치투자라고 한다면 미국의 빅테크기업들이 바로 그 가치투자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입니다. 워렌 버핏도 자신의 포트폴리오 중 상당한 양을 .. 2024. 9. 23.
역사서를 쓰는 사람들의 생각을 읽다 - 역사의 역사 유시민의 역사관련서 중 한권인 '역사의 역사'입니다. 역사를 기록한 사람들과 그들이 쓴 역사서를 읽고 분석해 써내려간 책입니다. 역사는 누가 어떻게 해석하고 글을 썼는지에 따라 후대에 알려지는 것도 다를 것입니다. 유시민이 쓴 나의 한국 현대사와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 현대사 부분은 전혀 다를지도 모릅니다. 아니 다른 이야기라는 것이 더 확실하겠군요. 그만큼 역사서를 쓰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이야기를 읽는 사람은 생각하면서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책소개‘국가란 무엇인가’ 이후, ‘역사란 무엇인가’를 묻다유시민과 함께 역사의 갈피를 찾다!『거꾸로 읽는 세계사』로부터 30년, 작가 유시민 글쓰기의 새로운 시작. 헤로도토스의 『역사』,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부터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까지 고대.. 2024. 9. 20.
도서관을 가지않고 간편하게 스마트 도서관 이용하기 오늘은 책 이야기 말고 책 빌리는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도서관을 갈 수 있으면 좋지만 근처에 도서관이 없을 경우엔 도서관을 가지 않고 책을 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빌려 보려고 합니다.  바로 스마트도서관이라고 하는 건데요. 전철역 안에 있어서 만약 출퇴근을 하거나 약속에 나가는 길에 이용할 수 있어서 아주 편안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찾아봤더니 연신내, 불광, 역촌에 스마트 도서관이 있네요. 전 불광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불광역 스마트 도서관에서 뭘 빌릴 수 있는지를 찾아보고 가셔도 좋습니다. 은평구립 도서관에 가시면 몇권 빌릴 수 있는지 어떤 도서가 있는지 나와 있습니다. 다만 카테고리별로 나와있지는 않아서 조금 불편하네요.  대출을 위해서는 도서관증을 미리 만들어 놓으.. 2024. 9. 18.
사고 혁신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하자 - 디스럽트 디스럽트(Disrupt)의 사전적 의미는 방해하다, 피해를 주다, 붕괴시키다 등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사고방식을 바꾸고 파괴해 새로운 프로세스를 만드는 과정을 도와주는 책이 되겠네요. 사고를 혁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방법론이 나와 있는 책입니다. 저자 소개입니다. 국내에는 따로 알려진 유명한 책은 없는 것 같네요.루크 윌리엄스세계적인 이노베이션 기업 ‘프로그 디자인Frog Design’의 선임연구원이자, 뉴욕대학교NYU 스턴 경영대학원Stern School of Business 겸임교수. 세계 여러 나라에서 혁신에 관한 강연을 했고, 〈비즈니스 위크〉나〈패스트 컴퍼니〉등에 칼럼을 기고하며 NPR(미국 공영 라디오방송)에 출연하는 등 파괴적 사고와 혁신 전략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루크 .. 2024. 9. 15.
중세 유럽사를 재미있게 보고 싶다면 바로 이책으로 - 중세 유럽인 이야기 이 책 '중세 유럽인 이야기'는 바이킹에서 시작해 프랑스와 영국을 넘나들고 종교와 전쟁을 엮으며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종교와 국가를 이야기하다가 나중에는 이탈리아로 이동해 예술과 지도까지 가며 이야기를 정리합니다. 대부분 이분의 책에는 '역사 에세이' 같은 별명이 붙기도 하는데요 마성의 글쓰기 실력이 발휘가 되어서인지 진짜 재미있어서 한번 잡으면 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몰입감이 대단합니다. 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저자에 대한 소개입니다. '유럽인 이야기'의 프리퀄이라고 소개해 주시긴 했지만 그 책과 별도로 생각하고 읽으셔도 전혀 무리없을 내용입니다. 프리퀄이 아니라 이게 본편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목차를 보시죠.목차 머리말 Part 1 바이킹의 시대: 파괴와 교류, 혁신이 교차하는 변방의 다이.. 2024. 9. 12.
포용적인 제도를 갖추어야 한다 -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실패한 국가로부터 알아볼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를 보고 싶어 샀던 책입니다. 인간의 역사는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이 책에 나와있는 결론 역시 비슷합니다. 열려있는 사회였던 경우는 발전하지만 닫혀있고 폐쇄적인 국가는 실패한다는 것이 이 책의 결론입니다. 정확히는 포용적인 정치와 경제제도 겠군요. 하지만 저는 국가의 성공과 실패는 '총,균,쇠'에 나와있는 콜롬버스의 신대륙발견이 더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이 되기도 하는군요.  책소개 국가의 성패를 결정적인 요인, '제도'의 힘! 번영과 빈곤의 기원부터 시작하여 그의 이해까지 도달한다! 가난, 부정부패, 문맹, 범죄 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실패한 국가'들. 왜 이들은 실패한 것일까? 저자들은 총 15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시공간과 정치, 경제, 역사 등 분.. 2024. 9. 11.
달러와 전세계에 대한 음모론으로 가득찬 이야기 - 화폐전쟁 1 음모론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 화폐전쟁만큼은 보면서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역사적 사실과 자신의 추론을 잘 섞어서 만들어낸 글로 기축통화인 미국의 달러를 적절하게 비판하면서 자신들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아니라 미국이라는 나라를 통해서 자신들의 자산을 불리고 계속해서 부를 축척해 가고 있다는 주장은 센세이셔널할수밖에 없는 주장이었죠.이책에서 가장 충격을 받았던 부분은 돈을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금 태환을 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신용으로 넘어가버린 화폐에 대해 고민을 하게 만들어 준 챕터입니다.일단 책에 대한 소개를 먼저 보도록 하죠.  책소개“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어디로 가는가?”세계적인 금융위기 전문가 쑹훙빙이 말하는 화폐의 미래‘21세기 핵.. 2024. 9. 8.
정의하기 어려운 것을 이야기한다 -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대학교 여름방학때 제가 놀러갔던 신촌은 수많은 사람들이 뭉쳐서 술을 먹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신촌은 젊음의 장소입니다. PC통신 동아리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술을 먹고 돌아다니던 그때 그 날 바깥에서는 데모가 있었고 그 데모를 제압하기 위해 쏜 최루탄 냄새가 지하술집 안까지 날아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가까운 곳에서 터진 것은 아니었기에 오래 가진 않았고 다들 신나게 먹고 마시며 시간이 지나고는 즐겁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국가는 무엇일까요? 각자가 생각하는 국가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신촌의 어느 저녁처럼 안전하게 술을 먹을 수 있는 것이 제가 원하는 국가일까요? 아니면 놀고 있던 사람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학생들을 진압하는 것이 국가일까요? 실체가 있지.. 2024. 9. 7.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