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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52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2 - 근대의 빛과 그림자 1편부터 대단한 글로 순식간에 책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던 유럽인 이야기 1편에 이어 2편입니다. 서평에도 쓰여 있는 말이지만 역사는 인간을 중심으로 직조되어 왔으니 그 인물들을 중심으로 살펴 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이야기겠죠. 중세를 암흑기라고 하지만 근대에도 어둠과 빛은 공존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그 이야기를 한번 살펴 보도록 하죠. 목차 프롤로그 1장 카트린 드 메디시스, 프랑스 흑역사의 주인공 1. 신의 은총으로 왕비가 되다 메디치 가문의 재원, 프랑스의 왕비가 되다│왕비의 자격을 갖추어나가다│남편의 죽음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카트린│상복을 입고 권력을 행사하다 2. 프랑스 역사상 최악의 참극 악화일로로 치닫는 신구교 갈등│대재앙의 도화선이 된 결혼식│“다 죽여라, 국왕께서 명령하셨다!”│종교가 .. 2024. 8. 28.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 - 중세에서 근대의 별을 본 사람들 전 세계사쪽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요. 이 책은 구매를 한 것이 아니라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읽었던 책입니다. 전자책으로도 나와 있어서 서울전자도서관같은 곳에서 대출이 가능한데 책 소개에서 말하는 것처럼 중국의 역사서에 사마천의 사기가 있다면 유럽사에는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책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양으로는 사기를 따라갈 수 없지만 우리가 읽는 사기는 대부분이 요약본이거나 발췌본이니 그런 책들과 비교 한다면 결코 손색이 없거나 더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분의 다른 책들도 몇권 있는데 그건 또 다음에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고요. 일단 책에 대한 소개를 한번 보겠습니다. 책소개 놀라운 흡입력! 드라마틱한 전개! 재치 있는 해석! ‘근대를 읽는 역사 .. 2024. 8. 27.
망해가는 주식투자 살리기 프로젝트 - 하워드 막스 망해가는 주식자산을 다시 한번 끌어 올려보기 위해 발버둥을 쳐보기로 합니다. 우선 가장 유명한 고전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스려 보기로 하는데 역시나 제가 그동안 너무 엉망으로 손가락과 마음이 가는 곳에 마구잡이로 매매를 했더군요. 앞으로는 원리 원칙을 지켜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또 다른 책을 찾아 봅니다.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 하워드 막스  이 책을 처음 봤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교보문고에서 약속시간이 조금 남아 집어 들고 읽었던 책인데 처음에는 이 무슨 철지난 엘리어트 파동이론(제목도 살짝 그런 느낌이긴 하죠.) 같은 소리냐 하면서 집어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그런데 첫장부터 읽다 보니 너무 몰입하다가 약속시간에 가지 못했었죠. 그만큼 강렬했고 머리속에 남아 있는 책입니다. 지난 몇년.. 2024. 8. 26.
망해가는 주식투자 살리기 프로젝트 - 피터린치 최근 장이 별로 안좋기도 했지만 일단 뭔가 망해가고 있는 내 계좌를 보면서 참담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대로는 안되니 일단 마음을 다잡고 다시한번 모든 것을 정비해 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금 당장 계좌의 종목을 버리거나 담거나 할 수 있지는 않지만 일단 이 미친듯한 변동성과 계좌의 떡락에서 마음을 조금 가라앉혀보기위해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을 했다. 우선은 마음의 안정을 위해 심호흡과 함께 명상과 참선을 조금 하고. 하지만 오는 것은 잠밖에 없었다. 내가 지금 잘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괸해 보던 중 결국 내가 그동안 꽤나 원칙 없이 이리 저리 휘둘리며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나 생각을 하게 되었고 뭔가 다시 한번 정립을 해야 하는 결론에 다다랐다. 그러자 내가 그동안 사서.. 2024. 8. 24.
망해가는 주식투자 살리기 프로젝트 - 켄피셔 주식을 하면 처음에는 알것 같으면서도 조금만 지내보면 모르는 것 투성이입니다. 누군가 이야기 하듯 주식이 떨어지면 떨어질 이유를 100가지쯤 말할 수 있고 올라가면 올라가는 이유를 100가지쯤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장은 복잡합니다. 과거에만 의존하지 말고 확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죠. 그렇게 해도 틀릴 수 있는 것이 시장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의 주식은 오늘도 여전히 파란색으로 물들이며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손실도 말도 못하는데 이럴때마다 이런 고전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생각하죠. '내가 굉장히 안좋은 시기에 들어갔구나' 라고 말이죠.책의 목차에도 나오는 "항상 두려워하지만 거의 발생하지 않는 더블딥" 이라는 부분은 최근의 시장의 상황과 비추어 봐도 다르지 않습니다. 불황이.. 2024. 8. 23.
비지니스의 세계에 있다면 꼭 봐야 하는 명저 - 깨진 유리창 법칙 짧지만 강렬한 고전 중의 고전 '깨진 유리창 법칙'인데요 비지니스에서 깨진 유리창 이론을 적용해 찾아볼 수 있는 사례들을 적어 놓았는데 단지 비지니스만이 아니라 삶 어딘가 삐그덕 거리거나 문제가 있는 상황이 있는 것 같을 때도 읽어볼 만한 강력 추천 도서입니다.  책의 영어 제목은 'Broken Windows, Broken Business' 입니다. 깨진 유리창, 깨진 비지니스 정도 되겠네요. '깨진 유리창 법칙'이 조금 더 사람들한테는 쉽게 읽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깨진 유리창 이론이란?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Theory)은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했다간 나중엔 지역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2024. 8. 11.
어떤 가족의 재미있는 성장일기 - 어른은 어떻게 돼? 잔잔한 드라마와 같은 이야기로 가득찬 즐거운 가족이야기. 잠깐의 독서로 내 마음을 힐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드리는 에세이입니다. 작가 박철현1976년 2월생.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2001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저널리스트를 비롯해 무척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페이스북에서 ‘노가다 뛰는 칼럼니스트’로 이름을 알리며, [경향신문] 과 [한국일보]에 기명칼럼을 썼다. 현재는 인테리어 업체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서울신문]에 「박철현의 이방사회」, [오마이뉴스]에 「도쿄스캔들」을 정기 연재하고 있다.아내 미와코와의 결혼 과정을 그린 『일본 여친에게 프러포즈 받다』, 네 아이의 육아 과정을 담담하게 적어나간 『어른은 어떻게 돼』, 힘겹지만 행복한 삶과 일의 경험담을 그린 『이렇게 살아도 돼』 등.. 2024. 8. 9.
사기 - 사마천 기전체의 효시 『사기』는 본기(本紀) 12편, 표(表) 10편, 서(書) 8편, 세가(世家) 30편, 열전(列傳) 70편 등 총 130편, 약 52만 6500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 본기(本紀)’는 연대순으로 제왕의 언행과 업적을 기술하고 있고, ‘세가(世家)’는 제후국의 흥망성쇠와 영웅들의 업적을 기술하였으며, ‘ 표(表)’는 연대별로 각 시기의 중대 사건을 ‘서(書)’는 각종 제도의 연혁을 기록하며 ‘열전(列傳)’은 다양한 대표적 인물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전체 -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기록하는 방식 저자 사마천중국 전한 때의 역사가로 아버지는 한나라 태사령이었던 사마담이다. 사마천은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중국 역사서를 저술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중국 고대의 전해 내려오는 옛 ..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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